━<br /> 문재인 정부 때도 했는데 계속 주장 <br /> <br /> ━<br /> 북 도발 대응마저 정쟁 소재로 삼나 <br /> <br />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, 10월 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<br /> 대한민국의 군사 안보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일본의 군사 이익을 지켜주는 행위라고 생각이 듭니다. 그야말로 극단적 친일 행위다. 대일 굴욕 외교에 이은 극단적 친일 국방 아니냐. <br />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·미·일 동해 연합 군사훈련을 두고 <br /> “극단적인 친일 행위”라고 한 건 부적절했습니다. <br /> 한·미·일 동해 연합 군사훈련은 이례적인 게 아닙니다. <br /> 미사일 탐지·추적 훈련은 2016년부터 실시됐으며, <br /> 문재인 정부에서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북한 미사일 위기가 고조되던 2017년 7월에는 <br /> 한·미·일 정상이 역대 최고 수준의 안보군사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이어 한·미·일 3국 이지스함이 동해에서 공개 작전을 한 일도 있습니다. <br /> 지금은 그때못지않은 위기입니다. <br /> 안보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입니다. <br /> 그런데도 이 대표는 ‘극단적 친일’이라는 꼬리표를 붙였습니다. <br /> 안보야말로 냉혹한 국제 현실 인식에 기반을 둬야 합니다. <br /> 이 대표가 민주당의 습관적 ‘친일 프레임’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. <br />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마저 정쟁 소재로 삼는다면 <br /> 국론이 분열될 수밖에 없고, 안보에 큰 부담이 됩니다. <br /> <br /> 중앙일보가 드리는 오늘의 사설입니다. <br /> 관련기사 [사설] 한·미·일 훈련이 극단적 친일이라는 이재명 대표 [영상사설]우리 군 기지 안에 미사일이 떨어졌다고? [영상사설] 야당 대표의 개헌 제안,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08376?cloc=dailymotion</a>
